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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사학연금,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도란도란 클래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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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이하 도란도란 클래스)’를 개설·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역 내 우수한 문화강좌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이 지속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빛가람 사회적가치협의회’(사학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나주 지역 소상공 업체 5곳이 참여해 6가지 문화프로그램, 10강좌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개설되는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자체 지역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좌별 수강정원은 전년도 3분의 1 수준인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충분한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환경을 갖춰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2일부터 이틀간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쳐가는 지역주민 분들께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이 위축되고 문화관련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된 현 상황에서 모두에게 반가운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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