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비스 업체 직방이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직방 앱 접속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7%가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서울 응답자 42.6%가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36.9%가 하락, 20.6%가 보합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지역도 44.3%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36.3%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반기 주택 매매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유로는 저금리 기조로 부동자금 유입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이어 교통과 정비사업 등 개발 호재가 뒤를 이었습니다.
전세시장은 응답자 가운데 절반 이상인 56%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과반수가 전셋값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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