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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호실적 예상-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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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1분기에 이어 가공 및 생물자원 부문의 호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 부문의 실적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조8198억원(YoY +5.5%), 2254억원(YoY +45.7%)으로 추정한다며 "물류 제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3762억원(YoY +6.0%), 1766억원(YoY +67.6%)ㅇ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가공부문은 HMR 수요확대에 따른 진천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은 고른 개선이 전망된다"며 "바이오는 주요 아미노산 판가(라이신, 트립토판) 인상으로 분기대비 건조한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법인의 매출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쉬안즈'의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미국의 경우 작년 하반기부터 영업망 통합 등 '쉬안즈'와의 시너지를 위한 다양한 작업이 진행중이다. 중장기 채널교류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미국 내 저변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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