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영국, 코로나19 저위험 국가 입국자 14일 자가격리 면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7월 6일부터 스페인이나 프랑스 등으로부터 영국에 입국하는 이들은 14일 자가 격리 의무화 조치가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27일 로이터 통신,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14일 자가 격리 조치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재 영국 국민에게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해외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나 지역에 대해서는 이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인들은 여름철 휴가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입국 후 별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될 전망입니다.

영국은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적색, 황색, 녹색으로 이뤄진 교통신호등과 같은 위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녹색, 황색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이들은 자가 격리가 면제되지만, 적색 국가로부터의 입국자들은 격리 조치를 계속 적용할 계획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