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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브리핑] 대부도 MT·성가대 활동…서울 왕성교회 최소 1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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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요 대형교회 중 하나인 왕성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성가대 활동과 대부도 교회 MT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왕성교회 집단감염에서 가장 먼저 확진된 환자는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관악 90번)으로, 24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역학조사에서 이 환자는 18일 교회 성가대 연습에 참석하고, 19∼20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열린 교회 MT에 참여한 후 21일 성가대에서 찬양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