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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영상] 마스크도 거리 두기도 없이 '빽빽'…해수욕 즐기는 영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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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영국에선 해변을 찾는 인파가 늘면서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5일) 영국 본머스 외 남부 일대 해변가에는 수천 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마스크 착용이나 적절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들은 지켜지지 않았고, 수영복 차림을 한 사람들이 빽빽이 모여 앉아 느긋하게 일광욕을 즐겼는데요.

섭씨 40도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변을 찾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일대는 극심한 도로 정체와 30톤이 넘는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지방 의회는 이번 사안을 '중대 사건'으로 선언하며 "제발 떨어져 있으라"고 호소했지만, 이날 해변가에는 수천에서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성 : 김휘란, 편집 : 김희선)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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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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