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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안산 유치원서 집단 식중독…14명은 '햄버거병'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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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5명 투석 치료

<앵커>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시작된 집단 식중독 환자가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그중 유치원생 13명과 가족 1명 등 14명은 신장까지 손상되는 이른바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고 있어서 걱정이 더 큽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4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습니다.

다음날에도 식중독 의심 사례가 이어지자 보건당국은 원생과 가족, 교직원에 납품업자까지 280여 명을 검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