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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6.25 참전용사 온라인 보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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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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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화상으로 진행됐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는 "오늘(24일) 예배당에 가로 18미터, 세로 4미터 크기의 대형 LED영상 스크린을 설치 한 뒤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 6.25 참전국 용사와 가족 150여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가 만날 수가 없지만, 우리가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서한을 보내 행사 개최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체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6.25전쟁 참전용사를 국내로 초청해 보은행사를 가져왔다.

당초 교회 측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퇴역 항공모함 ‘미드웨이’ 비행갑판에 5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하고 90살 전후 참전용사 10명과 실종자ㆍ전사자 가족 20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등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보은행사를 구상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대면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 개최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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