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영상] 보수단체, 수요집회 자리 선점…대학생들 소녀상에 몸 묶고 밤샘 대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수단체가 수요집회 장소에 먼저 집회 신고를 내고 정의기억연대 해체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자, 대학생들이 이에 반발해 소녀상에 몸을 묶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생 단체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오늘(24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전날부터 밤샘 연좌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상 주변 반경 2m에 경찰이 설정한 질서유지선 안에 들어간 대학생들은 소녀상과 자신들의 몸을 끈으로 묶고 '소녀상을 지키자' 등 구호를 외치며 농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