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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동력 잃어가는 홍콩 시위…7월 1일 주권반환일 시위도 금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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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로나19 확산 빌미 삼아 집회 불허 전망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 등의 영향으로 홍콩 시위가 동력을 잃어가는 분위기이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대규모 시위를 주도해온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은 오는 7월 1일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에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