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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체온 재려 하자 "너, 나 가르쳐?"…'갑질' 입주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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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주민에게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경비원 고 최희석 씨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이른바 '입주민 갑질'을 특별 단속하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최고급 주거시설에서도 이런 갑질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 개념을 합친 서울 송파의 한 고급 레지던스입니다.

3년 넘게 이 곳에서 일한 경비원 A 씨는 지난 3월 한 입주민에게 폭언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