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파우치 "미국 코로나 대응, 앞으로 2주 중요…검사는 늘릴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미국 하원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앞으로 2주가 중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싸움에서 미국의 현 상황에 대해 견해를 밝혀달라는 질문에 "정말로 뒤섞인 상태"라고 답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뉴욕 대도시 권역은 잘했다면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불안한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플로리다, 텍사스, 애리조나 주 등에서 나타나는 급증에 대처하는 역량이 중대하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또 코로나19 검사를 더 확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검사 속도를 늦추라고 말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에 대해서는 올해 말이나 내년 다음 해면 미국 일반인들이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 중인 백신 하나는 다음 달에 3상 임상 시험에 들어가고 나머지 백신들도 몇 달 안에 3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cbcb@sbs.co.kr)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