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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고열 3명 있었는데 '거짓 신고'…구멍 난 항만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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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이 문제의 러시아 선박이 부산에 들어올 때 고열 환자가 3명이나 있었는데도 검역 절차를 무사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역 간소화를 이유로 전산으로만 서류를 제출하게 했는데, 증상을 숨긴 채 신고한 것을 적발하지 못한 것입니다.

송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이스스트림호는 선원이 배에서 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검역관이 승선하지 않아도 되는 이른바 '전자 검역'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