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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정춘숙, 위안부연구재단 설립 법안 발의…윤미향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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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발언하는 정춘숙 여가위원장 내정자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정춘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내정자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당정청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6.22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2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독자적으로 연구할 '여성인권평화재단'을 설립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그것으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인 같은 당 윤미향 의원도 발의에 참여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역사적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연구 사업을 하고, 이 사업을 수행하는 개인 및 법인에게 사업비를 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구 결과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조사·연구의 지속성이 떨어지는 등 여러 문제가 제기돼 왔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bo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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