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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 전략폭격기, 한반도 인근 잇단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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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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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군사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미 공군의 대표적 핵전략 자산인 B-52H 전략폭격기가 일본 열도 인근에 잇달아 출격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이 운용하는 B-52H 전략폭격기 2대가 어제(19일) 일본 열도 북쪽에서 포착됐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B-52H 2대가 미 루이지애나 박스데일 공군 기지에서 출격해 동해상에서 일본 항공자위대와 함께 장거리 호위 및 요격 훈련을 했다고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당시 훈련에는 B-52H 2대 외에 미 해군의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2대,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 F-2 4대, F-15 12대가 동원됐습니다.

B-52H는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전략핵잠수함과 함께 미국의 '3대 핵전력'으로 지목되는 대표적 전략자산입니다.

최대 31t의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의 거리를 비행하는 장거리 폭격기로 최대 항속거리는 1만6천㎞에 달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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