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선불 구매 또는 예약을 위한 사전 논의를 하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EU 회원국의 보건 당국 고위관리가 EU 집행위와 존슨앤드존슨 간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른 EU 소식통은 EU 집행위가 지난 16일 이 문제와 관련해 존슨앤드존슨 측과 통화했다고 전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U 집행위는 27개 회원국을 대신해 실험 중인 백신 사전 구매에 20억 유로(약 2조7000억원)가량의 긴급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은 다음달 코로나19 실험용 백신에 대한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