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문 대통령, 통일장관 사표 수리…후임 이인영 유력 거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사의를 재가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40분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김 장관과 만찬을 함께하며 사의 표명에 대한 입장을 경청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 17일 남북관계 악화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통일부 장관 후임 인선을 서두를 전망입니다.

북한이 대남 비난 및 군사행동 위협으로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는 만큼 후임 인선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권에서는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인영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의원으로, 당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이행에 깊숙이 개입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