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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규 확진 49명 수도권 집중 속 대전서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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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1만2천3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9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수도권과 대전의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추세여서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 확진된 4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명, 해외유입이 17명입니다.

지역발생 32명은 서울 17명, 경기 9명 등 총 2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대전에서도 6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까지 모두 포함하면 신규 확진자 49명 가운데 29명이 수도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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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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