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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스쿨존서 초등생 들이받은 차량…"사고 고의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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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어린이 1명 추가로 확인

<앵커>

지난달 경주의 스쿨존에서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쫓아가 차로 친 운전자에게 경찰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운전자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고의로 들이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경주 스쿨존 사건의 논란은 고의성 여부였습니다.

40대 여성 운전자 A 씨가 자신의 딸을 때린 초등학생 B 군을 승용차로 쫓아가 B 군이 탄 자전거를 고의로 추돌했느냐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실수가 아닌 의도를 갖고 사고를 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