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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북 "향후 상상 뛰어넘는 조치할 것"…한미, 정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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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탔던 전용기, 동해 쪽에서 포착돼

<앵커>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연일 거친 말 쏟아내며 우리를 위협하던 북한이 오늘(18일)은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노동신문을 통해서 앞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엄포만 놨습니다. 청와대가 어제 북한이 무례하다, 몰상식하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반응이 없는 가운데 한미 당국은 북한의 다음 군사행동에 대비해서 정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락사무소 폭파에 당국자 명의 막말 담화를 이어갔던 북한이 어제 청와대의 강도 높은 비판에도 아직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노동신문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어 북한 군대의 자제력이 한계를 넘어섰다며 군의 발표를 신중하게 지켜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