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날씨] '30도 안팎' 더웠던 하루…제주·남해안 많은 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17일)도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습도도 더해지면서 불쾌지수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교적 더위가 주춤한 편이었는데요, 현재 제주에는 장마철 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일부 전남 해안에도 비가 내리고 있고요, 앞으로 이 비구름이 더 유입되면서 내일은 충청 이남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로 제주와 남해안에 많이 집중되겠습니다.

금요일 새벽까지 예상되는 양이 제주에 많게는 200mm 이상, 전남 해안에도 100mm 이상으로 상당하겠는데요, 양도 양이지만 요란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각종 안전사고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에 충청 이남 내륙에도 내일 비가 내리다가 저녁 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중북부지방은 내일도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낮 최고 기온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만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목요일 낮부터 다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마부작침] 민식이법이 놓친 것들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