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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60대 남성 확진…인천 개척교회발 4차 감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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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원천동 광교두산위브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수원 84번 환자)씨는 인천 개척교회 관련 4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교회 관련 확진자 속출…지역사회 감염확산 우려 (CG)
[연합뉴스TV 제공]



A씨는 지난 3일 확진된 수원 65번 환자 B(60대 여성)씨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해제를 앞두고 16일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B씨는 5월 30일 인천지역에서 인천 미추홀구 44번 확진자 C(71세 여성·목사)씨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C씨는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 모 교회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 1일 확진됐다.

인천 개척교회발 감염 확산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인천 209번 확진자 D(57세 여성·목사)씨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D씨는 지난달 25∼28일 부평구·미추홀구 교회 4곳을 돌며 개척교회 모임 예배에 참석했다.

A씨의 확진으로 수원 지역 내 확진자는 총 84명으로 늘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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