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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로보틱스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AI 학습 시장 개척을 위해 가정용 로봇을 활용한 영어교육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먼저 한컴로보틱스의 AI 홈서비스 로봇인 '토키'에 윤선생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탑재할 계획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한컴로보틱스의 기술과 우리 교육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에듀테크 시장 속 AI 학습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준석 한컴로보틱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이 확산됨에 따라 교육용 로봇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윤선생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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