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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248억 원 들인 연락사무소…21개월 만에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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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일방적으로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48억 원이 들어간 건물인데, 모두 우리 정부가 부담했습니다. 당연히 우리 국민들이 낸 세금입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폭파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은 북한 개성공단 안에 있습니다.

지상 4층, 지하 1층에 연 면적은 4천500제곱미터입니다.

지난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함께 발표한 판문점 선언 제1조 3항에 따라 남북 인원이 상주하는 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하기로 하면서 지난 2005년 남북 교류협력협의사무소란 이름으로 지어진 건물을 고쳐서 사용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