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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보고] 김여정 경고 3일 만에…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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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6일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지역에 연기가 나고 있다. 이곳 월곶면은 지난달 31일 탈북단체가 대북전단 50만장을 북한으로 날려 보내 긴장감이 돌고 있다. 한편 이날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남북합의로 비무장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겠다고 예고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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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북한, 오후 2시50분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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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018년 9월 14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열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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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사안과 관련 보고합니다.

-북한, 16일 오후 2시 50분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 것으로 정부 당국이 밝혀. 육군 1군단 전방지역에서 폭발음 청음. 육군은 남북연락사무소 건물이 완파한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폭파를 공개 경고한 바 있음.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공개보도’를 통해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남북)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며 당과 정부가 취하는 그 어떤 대외적조치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할수 있도록 만단(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혀.

-해당 건물은 2018년 9월 14일 개성공단 내에 문 열어. 2005년 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의 건물을 개·보수한 것.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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