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당선인사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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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은 16일 “임기내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간사 내정자 연석회의에서 “법사위가 그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결국 법사위 문을 넘지 못하고 폐기된 타상임위 법안이 48건”이라며 “이 48건은 법사위의 몽니 부리기로 사실상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사위가 그동안 상원 노릇 하느라 타상임위 법안을 갑질해온 모습을 개혁하겠다”며 “체계·자구 심사 권한을 넘어선 월권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선출된 상임위는 가능하면 오늘 당장이라도 가동해달라”며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임위도 위원장 선출을 대비해 추경 심사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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