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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황제 병사' 수사 전환…'심부름 · 무단이탈' 일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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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병사, 지난 11일부터 청원휴가 중

<앵커>

한 공군 병사가 군 생활에서 각종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공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사관의 빨래 심부름, 부대 무단이탈 같은 내용이 일부 사실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체 대표 아들인 공군 병사의 이른바 '금수저 군 생활' 의혹에 대해 군사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찰 과정에서 부사관의 빨래 심부름과 1인실 생활관 사용, 근무지 무단이탈 등의 내용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감찰과 별도로 수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