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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창녕 학대' 아버지 오늘 구속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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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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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과 쇠사슬 등을 이용해 9살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붓아버지 A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15일) 결정됩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1시 창원지법 밀양지원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심사를 위해 밀양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고개를 숙인 채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남의 딸이라 생각하지 않고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며 "가장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A씨는 친모의 학대 가담 여부에 대해선 답을 하지 않았지만 욕조에 숨을 못 쉬게 했다는 학대 아동의 진술은 부인했습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중으로 결정될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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