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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신규 확진 37명 중 수도권 25명 집단 감염 지속…해외유입 두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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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7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했지만,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집단감염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지속하는 데다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7명 늘어 누적 1만2천1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4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새로 확진된 37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24명, 해외 유입이 13명입니다.

지역 발생 24명은 경기와 인천 각 8명, 서울 6명 등 22명이 수도권이고 나머지 2명은 충남에서 새로 확진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 과정에서 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두 자릿수를 보인 것은 지난 12일(13명)에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입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기저질환(지병)이 있는 중·고령층 중증환자 증가로 치명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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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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