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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코로나19 재유행 악몽?' 미 · 유럽 증시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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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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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더 크게 퍼질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면서 간밤에 뉴욕과 유럽의 주가지수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9%, 1,861.82포인트 떨어진 25,128.17에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도 5.89%, 188.04포인트 떨어진 3,002.10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도 5.27%, 527.62 포인트 떨어지면서 9,492.73까지 내려갔습니다.

시가총액 1위부터 3위까지 애플이 4.8%, 마이크로소프트가 5.4% 아마존은 3.4% 각각 떨어지는 등 초대형 IT 회사들의 주가가 많이 내렸습니다.

뉴욕보다 먼저 마감한 유럽 증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국 런던의 FTSE100지수는 3.99% 떨어졌고,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4.71%,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지수는 4.47%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도 폭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2% 떨어진 36.34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대로 안전자산인 금은 뉴욕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이 온스당 1.1% 오른 1천739.80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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