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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짓다 만 오피스텔, 5천 가구 '이자 폭탄'…"빚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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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금 선납 할인" 잔금 받은 시행사…대금 인정 안 돼

<앵커>

한 중견 건설회사가 짓던 주거용 오피스텔 공사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멈춰 섰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전국에 최소 9곳, 5천여 세대에 달합니다.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되면서 분양받은 사람들은 임시 거처를 떠돌며 이자 부담까지 떠안고 있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울산, 부산,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다인건설 그룹이 짓다 만 오피스텔이 길게는 1년 넘게 방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