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단독] '거리두기 속 술판' 공무원, 성추행까지 걸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당 공무원 직위해제…동석자 3명도 징계

<앵커>

신천지 집단감염이 번지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조되던 지난 3월에 서울의 한 구청 공무원이 직무 관련한 민간기업 직원들과 술자리를 갖고 그 자리에서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게 확인됐습니다.

안희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초 서울 한 노래방에 강동구청 공무원들과 건설사 직원들이 모였습니다.

재건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A 씨를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건설사 직원 2명과 저녁을 먹고 술자리를 가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