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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폼페이오 "독재국가 중국의 악의적 선전 거부"…또 중국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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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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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비꼰 중국을 다시 비판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미국은 언론이 정치 지도자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위대도 자유롭게 변화를 요구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1일 흑인 생명도 생명이라면서 미국 내 시위에 지지를 밝혔고 관영 언론들이 비판적으로 보도를 이어가는 데 대한 답을 한 셈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서 지난 몇 주간 일어난 일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전세계 전체주의 정권에서 일어나는 일과 극명하게 대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이나 이란 같은 독재국가들이 해외에 인권과 민주주의를 부르는 미국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악의적인 선전과 잘못된 비난을 하고 있는데 명백히 거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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