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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창녕 학대 아동 "위탁가정에 갈래요"…학대 도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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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부모 오늘 경찰에 소환

<앵커>

학대 끝에 탈출한 경남 창녕의 9살 어린이 부모가 오늘(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됩니다. 아이는 지금의 부모와 살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고, 어릴 적 2년 간 머물렀던 위탁가정으로 가기를 희망하는 상황입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학대를 피해 집 밖으로 나온 창녕 9살 소녀 A 양.

밥 한 끼 온정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A 양이 구조자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 곳은 큰아빠, 큰엄마 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