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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4·3 행방불명인' 재심 절차 시작…349명 유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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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3의 소용돌이 속에서 행방도 모른 채 사라져 간 희생자들의 재심을 위한 역사적인 첫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1948년 불법적인 군법회의 이후 72년 만의 일입니다.

하창훈 기자입니다.

<기자>

태어나 처음으로 법정을 들어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합니다.

잊혀졌던 70여 년 전 기억들을 법정에서 풀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