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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인종 차별 반대 시위 한복판서 '결혼식' 열린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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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의 시위 현장에는 그웬 뿐 아니라 화제가 된 장면이 또 있었는데, 바로 시위 한복판에서 펼쳐진 결혼식이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시위대 옆 결혼식'입니다.

이틀 전 케리 앤 퍼킨스와 미셸 고든 커플의 결혼식 현장입니다.

그런데 장소는 바로 이번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길 한복판이었습니다.

수많은 시위대에 둘러싸여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평생의 사랑을 약속했는데, 부부가 이런 결혼식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부부는 이번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좀 더 뜻깊은 방식으로 참여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시위에 나온 사람들은 시위를 잠깐 멈추고 환호성을 보내고 둘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