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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롯데월드 확진자 관련 전수조사…추가 확진 아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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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확진자 롯데월드 방문 때 증상 있었다"

"전파 규모는 안 클 듯"

서울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방역당국이 접촉자 및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학생이 롯데월드 방문 당시 일부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중랑구 소재 원묵고 고3 학생이 확진됨에 따라 이 학생의 가족과 지인, 학교 학생, 교직원 등 8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밀접 접촉한 학생, 또 같이 롯데월드를 방문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제 검사에서는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고, 현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