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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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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예산 95.4% 지급…13조590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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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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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7일까지 35일동안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가 2160만가구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171만 가구의 99.5%에 달한다.

지급 액수는 13조5908억원으로 총예산(14조2448억원)의 95.4%가 쓰였다.

기부와 이의신청, 거주 불명 등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 받지 않은 가구는 약 11만가구, 금액은 6540억원 가량이다.

지급 형태별 신청 가구(누적 기준)는 지난 5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1463만가구로 전체의 67.4%를 차지했다. 지급액은 9조6095억원이다. 이어 현금 286만가구(13.2%)·1조3천12억원, 선불카드 255만가구(11.8%)·1조6천56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56만가구(7.2%)·1조241억원 순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이다. 종이 형태 지역사랑상품권만 기한이 5년이고 나머지는 모두 기한 내에 써야 한다. 기한이 지나도록 소비하지 않은 금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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