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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6·15행사? 철면피한 광대극"…북, 남한 대북정책 연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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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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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손을 맞잡은 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북한이 대북전단 문제를 앞세워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불만을 한꺼번에 터뜨리고 있습니다.

북한선전매체인 '조선의오늘'은 통일부의 6·15공동선언 20주년 행사를 '철면피한 광대극'으로 평가하면서, 기념행사나 벌인다고 해서 남북관계를 파탄에 몰아넣고 한반도 정세악화를 초래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도 남한 당국은 촛불정권의 모자를 썼는데 "속은 이전 보수 정권들을 너무도 꼭 빼닮았다"면서 남측이 미국을 추종하느라 동족 적대정책을 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4일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 5일 통일전선부 대변인 담화에 이어 연일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기사를 쏟아내며 남한 정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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