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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美 바이든, 지지율 50% 훌쩍…트럼프 여론조사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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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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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5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53%의 지지율을 보였고, 몬머스대학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52%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 미국 공영방송사인 PBS와 NPR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50%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세 번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40%대 지지율을 보이는데 그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과소평가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CNN 방송은 "여론조사 지지율 50%는 4년 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한 번도 넘지 못한 수치"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유권자들을 데려오지 않는다면 재선 성공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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