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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시흥서 1명 추가 확진…기존 확진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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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시흥시는 능곡동에 사는 67살 여성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시흥 17번 확진자 75살 B씨의 아내입니다.

B씨는 고양 지역 확진자를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시흥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A씨는 남편 B씨가 확진된 뒤 정왕보건지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함께 거주하는 다른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A씨를 파주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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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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