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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수도권 중심 미분류 사례 증가…"중대본과 조치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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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관련 사항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들어서 수도권 중심으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지역감염으로 추정되는 미분류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령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서 현재 상황에 대한 것을 내일까지 잘 정리해 조치사항에 대한 것을 중대본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아직까지 종교 소모임이나 방문판매, 탁구 같은 동호인의 소모임, 밀접하게 만나는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되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치와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관리 강화방안, 종교 소모임 또는 소규모 교회에 대한 관리 강화방안 등에 대한 것을 검토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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