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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동두천시 ‘말하는 CCTV’ 특허출원…재난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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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용덕 동두천시장. 사진제공=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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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CCTV 비상벨 네트워크를 이용한 폭염-한파 경보시스템’으로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CCTV 폭염-한파 경보시스템은 온도 센서에서 계측되는 온도 데이터를 저전력 무선통신에 의해 CCTV 비상벨 네트워크에 전송하고, 온도데이터가 일정 온도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CCTV 비상벨 네트워크를 통해 경보방송을 내보낸다.

폭염이나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보 발령 시 재난문자를 전송하는 등 대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세부적으로 지역별 기온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노년층은 재난문자 확인이 어려울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인 인명피해 예방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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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말하는 CCTV’ 특허출원.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말하는 CCTV’ 특허출원.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말하는 CCTV’ 특허출원. 사진제공=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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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CCTV 폭염-한파 경보시스템은 별도 네트워크망 구축 없이 이런 문제를 보완해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폭염이나 한파 특보가 발령될 경우 CCTV 폭염-한파 경보시스템이 인명피해 사전 예방에 효과가 클 터이니, 전국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CCTV 폭염-한파 경보시스템은 2018년 청주시에서 열린 ‘제23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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