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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잉 진압 경찰에 잇단 철퇴…경관 57명 '집단사임계'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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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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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 사망 항의 시위에 대한 경찰의 과잉 진압이 잇따르면서 경찰관에 대한 징계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타임스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시위대에 폭력을 행사한 경찰관을 상대로 정직, 해고, 직무배제 처분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필라델피아시는 시위대를 폭행한 경찰 순찰대장을 시위 현장 대응 임무에서 배제했습니다.

이 경관은 최근 20대 청년을 곤봉으로 무자비하게 때리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잡혔고, 경찰은 내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여성 시위대를 곤봉으로 구타한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경관 4명은 전보 발령이 났습니다.

지난 4일 시위 현장에서 70대 노인을 밀쳐 다치게 한 뉴욕주 버펄로 경찰 2명은 무급 정직 징계를 받았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2명의 경관 모두 해고해야 한다"고 경찰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마이애미 포트로더데일 경관 1명은 정직 처분과 함께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 경관은 지난달 31일 무릎을 꿇은 채 시위를 벌이던 흑인 여성을 밀쳐 넘어트리는 행동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여론의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워싱턴DC 시위 진압을 위해 차출된 오하이오주 방위군 1명은 과거 인터넷에 백인우월주의를 지지하는 의견을 올린 것이 확인돼 모든 임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연방수사국 FBI는 이 병사에 대한 별도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 병사의 백인우월주의 활동이 확인될 경우 주방위군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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