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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우즈베크와 U-23 아시안컵 4강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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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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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에 성공하는 우즈베키스탄의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난적'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날 우리나라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역대 처음 준결승에 진출한 인도네시아와 한국시간 29일 오후 11시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대결합니다.

또 다른 준결승 대진인 일본-이라크전은 한국시간 30일 오전 2시 30분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라크는 이날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8강전에서 후반 19분 따낸 알리 자심의 페널티킥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승리하며 4강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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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FC U-23 아시안컵 4강 대진


이번 대회에는 1~3위 팀은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파리에 갈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 1956년 멜버른 올림픽 이후 6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면 인도네시아는 일본-이라크전 패자와 한국시간 5월 3일 0시 30분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4위전에서 파리행 직행 티켓을 다툽니다.

이번 대회 4위와 기니의 대륙별 플레이오프는 현지시간 5월 9일 프랑스에서 단판 승부로 열립니다.

(사진=AFC 홈페이지, AFC SNS 캡처,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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