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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국제유가, 감산연장·미 일자리 증가 훈풍…WTI 5.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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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7%(2.14달러) 오른 39.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5.20%(2.08달러) 상승한 42.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한 달 연장됐다는 소식이 지속적인 훈풍으로 작용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미국의 5월 일자리가 예상 밖 증가세를 보인 것도 원유시장의 수요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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