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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문판매 '리치웨이' 관련 확진, 하루새 19명 늘어 총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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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고령층 확진 비율 높아

사망자 발생 증가 등 우려

'깜깜이' 확진 비율은 10% 육박

조선일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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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 회사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5일 오후 12시 기준 29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사이에만 1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리치웨이가 새로운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5일 브리핑에서 “리치웨이 관련 전일 대비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 사이 관악구 석천빌딩 8층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등 수도권 지역에 이어 충남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리치웨이의 경우 코로나 취약층인 고령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 실제 확진자 대부분이 중·장년, 고령층이기 때문에 특히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이날 “현재 코로나19 감염 시 전체 치명률은 2.34%지만, 65세 이상 분들은 13.1%에 이르고 80세 이상의 경우 26.4%에 이른다”고 했다.

한편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오후 12시 기준 총 76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늘어났다. 교인 등 교회 관련 확진자가 30명이고 이들과 접촉한 뒤 확진된 ‘n차’ 감염자가 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개로 대구에서는 달서구 거주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기숙학교인 경북 식품과학마이스터고 교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526명 가운데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 비율은 9.7%(51명)로 올랐다.

[허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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