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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홍남기 부총리, 민주노총과 면담 "노사정 대타협 협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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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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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노사정 대타협 협의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5일 오전 10시경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위원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석 정책연구원장, 이주호 정책실장도 참석했다.

면담을 요청한 민주노총은 재난시기 해고금지, 취약계층의 생계소득 보장, 고용안전망 강화 등의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타격으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7월 중 고용 문제 해결방안이 담긴 '한국판뉴딜' 세부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달 20일 발족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서 큰 틀의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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