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수제 먹거리 '다이닝 펍' 운영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다이닝 펍 '아이디어스테이블' 전경 /사진제공=백패커

수공예품 온라인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서울 마포구에 수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다이닝 펍 '아이디어스테이블'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아이디어스테이블은 총괄 주방장은 세계 3대 요리 전문대학인 미국 'CIA' 출신인 김재영 씨가 맡았다. 그는 뉴욕 맨하튼 정식당, 한남동 도노(DONO)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주요 메뉴는 아이디어스에서 판매 중인 수제 먹거리와 농축수산물이다. 이외에도 국내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함께 판매한다.

매장은 25개 테이블 규모다. 소규모 공연이나 대관도 가능하며 매장 내 모든 가구, 인테리어 소품은 아이디어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작품들로 꾸몄다. 아이디어스 회원과 입점 작가는 10~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는 매주 소규모 공연도 열 계획"이라며 "지역 명소를 넘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먹거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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