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관광거점도시 안동,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안동 선성수상길을 배경으로 한 홍보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안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영상으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관광거점도시 안동! 해외 마케팅 프로젝트'를 주제로 세계적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A+E Networks의 다큐 전문 HISTORY 채널과 협업해 'Travel Diary(Andong, Heritage City)'를 제작했다.

5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기록유산을 보유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 안동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국내 HISTORY채널에서 오는 셋째, 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20일, 21일, 27일, 28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18개국에도 6~7월 중 황금시간대에 본방송 1회, 재방송 2회 방영될 예정이다.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용 영상 8편도 함께 제작해 100만 뷰를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 KTX 70대와 공항철도 76대 내부 영상광고도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시는 이 프로젝트가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가장 한국적인 안동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중 안동시가 가장 먼저 전문 글로벌 미디어를 통한 해외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경북 관광의 허브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누구나 오고 싶은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